베네치아~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
프랑스 파리역에서 이탈리아까지 가는 기차가 있는데
12시간 이상을 가는 기차라 객실 안에서 잠을 자야 합니다.
기차는 주간에는 좌석이었다가 밤이 되면 3층까지 간이 침대를 만들 수 있게 변합니다.
단, 침대칸은 지정석이 아니라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 제일 위칸으로 가게 되는데 상당히 높습니다.
열차에서 하룻밤을 지새고 이탈리아에 도착에서
다른 기차로 갈아 타야 하는데 기차 탑승장이 매우 복잡하게 되어 있습니다.
신중히 움직여 산타루치아행 기차로 갈아탑니다.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해서
베네치아로 들어가는 수상버스를 타야 합니다.
일단 분위기가 프랑스랑 엄청 다르네요.
유명한 관광도시 답게 인산인해 입니다.
이때가 4월이었는데 지중해의 날씨는 너무나 좋더군요
오전에 일찍 도착해서
수상 버스 타기 전에 잠깐 들러봅니다.
저렇게 밖에서 먹을 수 있는곳은 매우 비쌉니다.
관광지 물가라 자비가 없더군요
다리위에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물의 도시답게 해산물이 풍부합니다.
가격은 사악~~합니다.
수상벅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서민은 수상버스입니다.
바로 옆에서 수상 택시를 타시는 분들이 있네요.
수상택시 가격은 이름만 택시이지 가격이 사악합니다.
출발 합니다.
물 위에 지은 건물들이 보이네요.
곤돌라도 돌아다닙니다.
곤돌라는 이동수단이라기 보다는
베네치아를 돌아 다니는 관람차 느낌입니다.
가격이 역시 비싸지만 수상택시보다는 인간적입니다.
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에 왔습니다.
베네치아 에서 갈 수 있는 곳은 무라노와 부라노 인데
부라노는 볼게 거의 없습니다.
조용하고 소박한 뒷골목 입니다.
평화롭고 차분하니 좋습니다.
여유롭게 커피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무라노는 유리공예로 유명한 곳이라
화려한 공예품들이 많습니다.
작은 피자집인데 간단히 먹을곳은 이집 밖에 업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피자집이지만 파는게 많습니다.
노부부가 운영한는데 식료품 종류로는 없는게 없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뭘 먹을지 모르겠습니다.
흔히 알고있는 도우가 얇은 이탈리아 피자랑은
조금 다른 듯 합니다.
이게 사실 별거 없는데
맛이 매우 좋습니다.
도우는 폭신하고 치즈는 부드럽고 소스는 적당합니다.
이건 그냥 그런것 같네요.
이 조형물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매우 오래되어 보이는 음수대 입니다.
마시는 사람은 없어 보였네요.
무라노의 바다는
물이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갈매는 세계 공통인가요?
다시 베네치아로 돌아 갑니다.
무라노는 따뜻하고 정겹고 작은 동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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