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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가을여행~에이칸도(젠린지)
오늘은 에이칸도 리뷰입니다.
난젠지와 수로각을 본 후
조금만 이동하면 철학의 길과 에이칸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오후 3시 반경이었는데
관광객 인파가 말 글대로 폭발했습니다.
철학의 길은 아예 진입을 포기했습니다.
난젠지에서 에이칸도 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눈을 흐릿하게 보면
그냥 그림입니다.
부서지는 빛과 그림자
단풍이 만들어 내는
모습이 말문이
막힙니다.
에이칸도 에서 인파가
가장 몰린 곳은 이 연못입니다.
옆에 분들처럼
DSLR을 들고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에이칸 도는 출사지로도 유명합니다.
옆에계신 분들은 한분은 니콘
한분은 캐논을 쓰시네요
저도 한때는 DSLR어깨에 들쳐메고
삼각대까지 꾸역꾸역 들고 다녔는데요.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좋은 카메라는 필수입니다.
연못에 비친
돌다리의 반영이 마치
게임 화면 같네요
정말 풍경화 아닙니까?
봄에 한 번 더 방문해 보고 싶은 풍경입니다.
물에 비친 단풍인데
이것 마저도 이쁩니다.
연못을 돌아가며
위치를 바꿔 조금씩 사진을 찍어 봅니다.
사람 피해서 찍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돌로 만들어진 토리이가 있고
다리를 건너가면 연못 가운데에
작은 신단이 있습니다만
출입금지입니다.
나무로 된 바리케이드만
없었다면
실로 오점 없는 그림인데 말입니다.
그래도 아름답네요.
가을 교토의 에이칸도에 가신다면
울긋불긋한 단풍은
원 없이 보실 듯합니다.
영롱한 색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단풍들 조차
색이 예쁘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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