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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3

경북 청송-송소고택 경북 청송-송소고택 영조(英祖)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沈處大)의 7대손 송소(松韶) 심호택(沈琥澤)이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동에 이거하면서 지었다고 전하는 것으로 1880년경에 건립된 예 건물입니다. 영조때 세력가의 집안 답게 규모가 굉장히 큰 편 입니다. 문 앞에 해치처럼 보이는 석상이 있습니다. 이집의 문을 지키는 수호석상 인듯 합니다.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그런지 건물의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ㄱ'자 모양의 고택입니다. 바닥에서 불을 피울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아궁이가 있네요 현재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송소 심호택의 자손분들이 거주하고 계신 듯 합니다. 집 뒷편으로 야트막한 동산이 있습니다. 복을 부른 다는 두꺼비 석상도 있네요 신발을 올려놓은 통나무도 매우 오래되어 보입니다. 현재 사람이 .. 2020. 12. 25.
주왕산 국립공원<여름> 주왕산 국립공원 코로나로 인해 바닷가나 계곡 등의 물놀이를 할 수 없어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을 곳을 휴가지로 골랐습니다. 사과로 유명한 경북 청송에 있는 주왕산 국립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경상도 쪽의 산은 많이 안 와봤는데 산세가 험하지 않고 길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 걷기가 좋습니다. 재미있는 모습의 바위입니다 사람 얼굴 바위라고 합니다. 모아이 석상처럼 생겼습니다. 산세가 멋집니다. 주왕산에서 가장 유명한 신성계곡입니다, 바위 사이로 난 길과 바위가 절경입니다. 중간중간에 폭포가 있는데 매우 시원하고 산 상류의 물이라 매우 맑습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은 것 같습니다. 당연히 수영은 금지입니다. 거칠지 않아 보이는 산세와 맑은 하늘을 보.. 2020. 12. 24.
호텔 휘갤리-숙박후기(부산 광안리) 호텔 휘갤리-숙박후기(부산 광안리) 코로나 시국에 여행 가기도 무섭고 해서 지인이 살고 있는 부산에 2박 3일 일정으로 잠시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여행가면 제일 아까운 게 숙박비 이기도 하는데 코시국이라서 그런지 작지만 평이 좋고 저렴한 호텔이 있어서 예약을 하고 숙박을 했습니다. 호텔 이름은 호텔휘겔리 입니다 고급 호텔이 즐비한 해운대 해안가에서 정말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게스트하우스였다가 리모델링을 거쳐서 호텔로 거듭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객실을 배정받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창밖 뷰를 확인합니다. 낡은 주택 뷰+해운대 엘시 티뷰입니다. 엘시티는 뉴스에 워낙 많이 나온 아파트라 많이들 아실 겁니다. 건설과정에서도 문제가 많았고 지어지고 나서도 태풍 때마다 일이 있었습..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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