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교토여행~난젠지

가을교토여행~난젠지가을교토여행~난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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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교토의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한

난젠지입니다.

이름에서 보이다시피

사찰입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버스를 타고

난젠지 근처까지 갑니다.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만

곧 몰아치겠지요

난젠지는 일본인들에게 매우 인기 많은 

관광지입니다

 

 

역시나 입장권을 사야 합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교토식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Google 지도

 

 

 

관람의 처음은 소소한

풍경으로 시작합니다.

 

 

이곳 역시 앉아서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슬슬 보기 시작하네요

바닥의 자갈들을 

정갈하게 정돈해 놓았습니다.

 

 

잘 정돈된 자갈 바닥과

오랫동안 관리되어 오던 조경수

그리고 이끼 조화를 이룹니다.

 

교토는 이끼가 참 많고

또한 정원 조성의

큰 요소인 듯합니다.

 

 

자연물을 소품으로 활용한

인공미의 극치입니다.

 

오래된 귀신 모양 기와도 

예술의 한편을 담당합니다.

 

 

이건 정말 판타지 세계를

축소해 놓은 듯 한 모습입니다.

 

 

구성이

왠지 완벽해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일본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이런 것을 볼 수 있는 곳은

교토 뿐인 듯

싶습니다.

 

 

정원 구경은 

다 했지만 색이 든 나무들도

기분이 좋아지게 합니다.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이

풍경화 그 차체입니다.

 

 

난젠지에서 사진 스폿으로

매우 유명한

수로각입니다.

낡고 색 바랜 수로가

최고의 빈티지 사진을 남기게

해줍니다.

 

 

수로 위쪽으로

올라가 보니

낚시금지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곳에 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나 봅니다.

하지 말라니깐

한번 해보고 싶네요.

 

 

본당으로 이동합니다.

이곳도 또 다른 느낌의 정원이

있습니다.

 

연목과 풀 그리고 나무가

혼도스럽게 어우러져 있지만

이 또한 아름답습니다.

 

 

위치를 바꿔서 한컷

찍어봅니다.

 

 

슬슬 사람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자갈을 쌓고 다듬어서

기이한 조형물을 만들어 놓았네요.

 

 

작은 연못과 조화를

이룬 풍경도 좋습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 봅니다.

일본 승려분들이 나와계시네요.

승려복이 우리나라와 많이 다릅니다.

 

 

조망이 높은 곳인데

계단이 상당히 많아 포기할까 했는데

어르신들께서 기를 쓰고 올라가시는 것을 보고

무언가 있겠구나 싶어서

저 역시 계속 올라갔습니다.

 

 

한참을 올랐는데

아직 중간입니다.

계단이 잘 되어 있어서

높은 산을 등산하는 것보다는 쉽습니다.

 

다 온 줄 알았는데

조금 남았네요.

다시 또 계단을 오릅니다.

 

 

 

드디어 다 올라왔습니다.

역시나 절경입니다.

안 올라왔다면

후회했을 뻔했습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낮을 건물들

그리고 단풍이 매우

장관입니다.

 

 

몇 장 더 찍어봅니다.

아직도 이때의 기분이 잊히질 않네요

 

 

교토가 왜 단풍 명소인지

알게 해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봄에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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