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테라마치 상점가~토리세 야끼도리

교토 테라마치 상점가~토리세 야끼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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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테라마치 상점가를
둘러보다가
일본에 오면 야끼도리를 먹어야 한다는
일념 하에 찾아다니다가
구글 평점이 높은 곳 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히라가나로 야끼도리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간판은 길이 좁아 고개를 들지 않으면
잘 안 보입니다.

웨이팅이 조금 있어서
기다리는 중에
간단한 메뉴판을 살펴보고
좌석을 안내받습니다.

1층 은 다 차 있어서
비교적 여유로운 2층으로 안내받습니다.
나무계단인데 엄청 가팔라 보입니다.

2층에도
계산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일본 술집으로
힙한 느낌은 없습니다.

니카 위스키로 만든 블랙 하이볼이라고 합니다.
니카 위스키는 일본 자국 생산되는 위스키로
산토리와 더불어
일본 위스키의 양대산맥 격인
업체입니다.
일본에서 마시는 하이볼은
고급 바가 아니니라면 대부분 맥주 기계처럼
벌크통에서 뽑아 줍니다.
맛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본인 들은 좋아하더군요.

그래도 궁금해서
한번 마셔봅니다.
역시나 맛이.....

야끼도리 토리세
개인 업장은 아니고
교토의 한 외식기업에서
운영하는 곳 같습니다.

메뉴판도 한번
찍어주고

아사히 생맥주 도
주문합니다.

소금구이와 양념 구이중
선택할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그냥 주는 대로 먹어야 합니다.
모둠세트인데 전부 타레(양념) 구이입니다.
아쉽네요.

모둠이라 몇 가지 더 왔습니다.
여긴 소금구이도 들어 있네요

소금구이를 선호하는 이유는
야끼도리의 재료가 신선 하다면
양념 없이도 충분이 맛이 좋습니다.

양이 적을까 봐 양배추 닭구이도
시켜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다 없습니다.
재료의 선도가 문제 있는지 아니면
구우시는 분이
재료의 수분에 대한 이해가 적으신지
뻑뻑한 게 대부분 이였어요.

 

입맛이 까다롭지 않으시다면 추천드리고

조금이라도 퀄리티를 중요시하신다면 

비추천드립니다.

 

Shimogyo Ward, Kyoto, 600-8001 일본

〒600-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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