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in 교토쇼핑몰 BAL
오늘은 교토에 갔다가 인상 적인 스타벅스 매장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원래 프랜차이즈 매장 에는
잘 가지 않습니다만
이곳은 미술관 같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교토 중심가에 위치한 BAL이라는 쇼핑몰인데
지향점이 프리미엄 쇼핑몰인 듯했습니다.
한국의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느낌이랄까요?
느낌만 입니다,
명품샵이 입점해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원목 마룻바닥에 심플한 인테리어 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각층마다 거의 한 브랜가 콘셉트 매장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심플 앤 클린
입니다
그래서 더욱 고급져 보입니다.
드디어 소개하고 싶었던 스타벅스 매장입니다.
건물 1개 층의 한쪽면을 전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매장의 특징은
현대 일본 작가들의 미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저것들은 간판이 아니고
일본 현대 미술 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입니다.
아스팔트 위 교통 표지들이 그려진 구채 위에
스타벅스 심벌인 인어가
인상적입니다.
집에 가져다 놓고 싶습니다.
이 쇼핑몰은 전층에 큰 카페가 있습니다만
압도적으로 스타벅스 매장에 손님이 많습니다.
갤러리에서 작업이나 공부를 한느 느낌이 들어서 일까요?
왼쪽 원형 테이블에도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심벌 작품 클로즈업입니다
우하단에 작가 이름과 작품명이 있습니다.
스탭 룸 들어가는 입구에도 저렇게
버젓이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나무를 깎아 만든 작품인데
이런 것 완전 취향 저적입니다.
목공을 배운다면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이 작품도 정말 갖고 싶습니다.
그냥 보면 파스텔로 그린 것 같지만
사실 이 작품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옛날 마술 책받침처럼 알면 나이가 아제)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도 너무가 소유하고 싶은 돌조각으로 만든
머리를 추켜올린 토끼입니다.
일본의 현대 미술 작가들은 개성적이고 제 취향에 잘 맞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기만 했던 아쉬움이 있어서 그럴까요?
굳이 이곳의 커피를 마시지 않더라도 작품들 때문에 꼭 들러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 속의 예술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51 Yamazakicho, Nakagyo Ward, Kyoto, 604-8032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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