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가을여행~오카루(기온마치 카레우동)
교토여행 시내 여행 코스중에
제일유명한 기요미즈데라 와 산넨자카 니넨자카를 보고나서
내려온후 신사를 통해 도심으로 나오면
유명한 거리인 기온마치가 나타납니다.
마치는 거리를 뜻하지요.
기온마치에 있는 가게 중에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쓴
교토의 밤산책자 라는 책에서 언급된 카레우동 가게가 있습니다.
오카루 라는 집인데
그곳을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산넨자카 끝자락에 있는 공원을 지나
연결되어 있는 신사 정문을 통해
나옵니다.
뒤돌아서 한컷 찍어 봅니다.
나오자 마자 기온마치가
나타납니다.
기온마치는
에니메이션 작품인
'밤은 짧아,걸어아가씨야'의
배경이 된 거리 입니다.
원작자(모리미 도미히코)가
교토출신의 작가로
교토 배경의 작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다혜 기자의 쿄토 여행
책입니다.
여행에 참고가 되시면 좋겠어요.
히라가나로
오카루 라고 쓰여 있습니다.
명물 카레우동 이라고 등에
표기되어 있네요.
명물은
치즈니쿠카레우동
입니다.
다섞인 맛이네요.
일본인들은
카레를 매우 좋아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다 1000엔 이상 입니다.
내부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다다미가 깔린 평상도 있네요.
그간 이곳을 다녀간
일본의 유명인사 들의 사인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기대감이 올라갑니다.
다 똑같은 카레우동에
토핑에 따라 가격이 바뀝니다.
치즈 니쿠 카레 우동입니다.
일단 저는 면을
매우 좋아하는 면덕후 입니다.
맛있는 면집은 찾아 다니면서 먹습니다.
일단 일반 카레보다 조금 더 묽은 듯한
카레루에 우동이 담겨나오는데
카레는 형신료 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산미가 있고
온도는 매우 뜨겁습니다.
뜨거운 온도로 인해 면이 칼국수처럼
힘이 없고 흐믈흐믈 합니다.
카레맛도 그렇고
면도 그렇고 매우
뭐하나 만족이 되지 않습니다.
이다혜기자의 미각은
그리 예민하지 않으신가 보내요.
면식가에겐 매우 부족한 맛이었습니다.
지나가다 보신다면 호기심에는 추천 드리나
맛난 것을 찾으신다면
절대 비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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