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도리 전문점<부산정 >

야끼도리 전문점<부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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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쪽에 숙소를 잡고 

해운대 해변을 산책을 하는데

 

<텐카노 문타로=천하의 문타로>해운대점을 발견하고

마침 야키도리가 먹고 싶기도 해서

부산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한번 가보고  절대 안간다는 말을 듣고

다른 곳을 찾았습니다.

이태원에있는 문타로 와는 간판만 같은가 봐요

 

저녁을 회로 먹고

2차로 간단하게 야끼도리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다행이 웨이팅이 없네요

일본에 가면 있는 가게 처럼 내부가 협소합니다.

야기도리야는 협소해야 제맛입니다.

 

먼저 주문이 들어간 재료들이 야끼바에서 구워지고 있네요

야끼바는 가스식 야끼바입니다.

고급을 지향하는 가게를 가면 참숯이나

비장탄을 쓰기도 합니다.

 

단순히 야끼도리 전문점인줄 알았더니

간판에 야끼도리 덴뿌라 라고 프린트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몇가지 튀김도 있습니다.

날개 가라아게 라던지 새우튀김,튀김국수를

팔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야끼도리 부위들은 있습니다.

특수부위나 일본에 가면 많이 파는

소 내장부위는 없네요.

13종 세트를 주문하고 기다려 봅니다.

 

먼저 조리된 것들이 나옵니다.

닭대파,모래집,닭가슴살,닭다리살,닭연골,닭염통 등이

먼저 나옵니다.

아쉽게도 조리전에 이야기 하지하지 않아서

타레야끼(양념구이)로 나옵니다.

닭이 선도가 좋다면 무조건 시오야끼(소금구이) 입니다.

 

배가 부른 일행이 있어서

간단 메뉴인 은행구이를 주문합니다.

 

이집에서 잘나가는 메뉴가 튀김국수라는데

사모님께서 매장에서 모든손님들에게 일괄적으로 주문을 받으시고

주문에 따라 한꺼번에 나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아부라소바 비슷한건가 해서

찾아봤는데 그냥 소면위에

야채튀김과 새우튀김이 올라간 조합이라

패스합니다.

 

 

닭날개와 닭껍질,나머지는 모르겠어요

쯔쿠네도 나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사실 쯔쿠네가 맛있다고 해서 주문한 건데

쯔쿠네가 생각보다 별로 였습니다.

그래도 동네에 있다면 좋을듯 한 술집이었습니다.

저희는 일부러 찾아갔는데

궂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후쿠오카에서 하이퀄리티의 야끼도리를 경험하고 온지라

그랬던것 같네요.

 

그래도 일본에 간 느낌을  느낄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만족도(상.중.하)

중

재방문의사(유.무)

유

(본인이 이동네 산다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