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로마 바티칸 박물관>
바티칸미술관은 한국인 투어가이드를 여행커뮤니티를 통해
신청 할수 있어서 미리 신청하고 약속한 8시30분에 바티칸 앞으로 갔습니다.
바티칸이 규모가 커서 아침 일찍 가야 그나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티칸벽쪽에 서서 대기를 합니다.
30분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들어갑니다.
가이드 해 주시는 분은 이탈리아 남자와 결혼하셔서 정착하신 여자분 이었습니다.
바티칸은 카톨릭의 성지로 로마시에 위치해 있지만 독립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티칸은 법국답게 성화나 카톨릭 관련 작품들이
주가 됩니다.
유명한 작품들이 많지만
너무나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신자가 아니라서 뜻 모를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작품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랑스의 오르셰 미술관 작품들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것 역시 유명한 작품입니다
교과서에서 봤던것 같아요.
너무나 유명한 피에타 상입니다.
바티칸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진품같지만 진품은 따로 보관되어 있고 바티칸에서 제작한 카피입니다.
진품은 유명한 피에타상 파손 사건 때문에 접근이 불가 합니다.
중간에 정원같은 곳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자연광에서 보는 조형물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라오콘 군상입니다.
미술책에서 이 작품을 봤을때 매우 역동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보니 더욱 역동적이었습니다.
조형물도 많이 있는데
서이즈가 다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의 신들입니다.
세계사책에 나오는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 입니다.
플라톤과 소크라테스가 가운데에 있습니다.
예수와 제자들의 석상입니다.
정교함이 매우 뛰어납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 가이드투어 일정대로 박물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출구로 나오니 스페인 근위대가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바티칸은 스위스 근위대가 바티칸을 지킵니다.
이부분은 역사적 유래가 있습니다.
스위스 근위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교황청 스위스 근위대(독일어: Päpstliche Schweizergarde, 이탈리아어: Guardia Svizzera Pontificia, 라틴어: Pontificia Cohors Helvetica, Cohors Pedestris Helvetiorum a Sacra Custodia Pontificis
ko.wikipedia.org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광장에서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고 광장 가운데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서 있습니다.
프리메이슨과 관련있다는 말도 있고 아니라는 말도 있습니다.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서 오벨리스크처럼 보이는 첨탑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바티칸 박물관 입구 옆에 있는 젤라테리아를 가기로 했습니다.
투어가이드 해주시는 분이 추천해준 곳인데
이름은 '올드브릿지' 입니다.
저희는 사실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1일 1젤라토를 즐겼습니다.
각 가게마다 맛이 달랐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올드브릿지는
먹어보니 맛 보다는 양으로 압살 하는 집이었습니다.
맛은 그냥 그랬는데
양이 어마무시 했습니다.
타블로거들 초스팅을 보면 로마3대 젤라토 맛집이라는데
맛의 디테일 면에서 오히려 피렌체에서 먹은
젤라토가 더 맛이 좋았습니다.
궂이 안가셔도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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