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취업자 27.3만명 감소

11월 취업자 27.3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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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타격이 계속되면서

취업자 수가 IMF경제 위기 이후 최장기간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가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면서 

11월 취업자 감소 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

그러나 12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거리두기 상향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지표가 악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9월 하순 이후 코로나19가 다소 완화한 영향으로

대면서비스업 감소폭은 줄었습니다.

11월 숙박·음식점업은 16만1천명, 도매 및 소매업은 16만6천명 감소했습니다.

10월보다 감소 폭이 축소됐다.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건설업은 증가 폭이 확대됐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11월감소 폭이 컸습니다. 

 수출이 개선됐으나 자동차 트레일러 등 업종에서

코로나19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서입니다.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감소했습니다.

상용근로자(3만8천명) 증가 폭은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7만2천명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는 

15∼29세, 30대, 40대, 50대등 모든 연령층에서 취업자가 줄었습니다.

통계상 취업자로 분류되는 일시휴직자는 늘었습니다.

 

11월 들어 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되고 거리두기 단계도 상향되면서 

12월 이후 고용지표는 악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8월 2차 확산에 따른

9월, 10월 고용 영향에서 11월 다시 나아지는 흐름을 보인 양상이지만,

11월 3차 확산에 따른 고용 영향이 

12월과 내년 1월에 나타날 가능성이 커 질거라 예상됩니다.

코로나 백신이 나왔지만

전체적이 보급까지는 실질적으로 시간이 필요하고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형에 의한 확산세는 봄까지는 이어질 듯 합니다.

 

힘든시기이지만 버텨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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